미디어 아트를 통해 일상의 빛나는 순간을 선물했던 8년간의 기록 세종 현대 모터갤러리 파트너십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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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을 설계한 건축가 엄덕문은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의 사랑방입니다. 구조는 한옥의 안채와 별채를 세우고 두 건물을 이어주는 화랑과 한가운데 안마당에서 뒤뜰로 연결되는 개념을 현대건축으로 풀어내었습니다.”라고 건축 배경을 설명하였는데요. 새롭게 조성된 광화문 광장과 세종문화회관 야외공간에서 여유롭게 쉼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 이러한 건축적 의미가 더 잘 이해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세종문화회관 메세나 레터에서는 세종문화회관의 전통적 건축 파사드를 미디어아트를 통한 현대적 재해석 방식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세종문화회관과 현대자동차의 파트너십 사례 ‘세종 현대 모터갤러리’를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문화예술기관과 기업의 야외 공간 활성화 사례에 관심이 있는 구독자 분이라면 끝까지 읽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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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세나 레터 피드백 이벤트로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 초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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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빛나는 순간 만들기 ✨
2015년 세종문화회관과 현대자동차는 ‘회색 콘트리트 건물로 둘러싸인 광화문에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컬러풀한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에 관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양사간 즐거운 상상과 협력을 통해 급속도로 발전하는 프로젝션 맵핑 기반의 미디어아트, 그리고 이를 전통적 모티브가 살아있는 세종문화회관 파사드와 결합한 ‘세종 현대 모터갤러리’를 런칭하게 되었는데요. 참여 작가는 국내 미디어 아트를 선도하는 중견작가부터 라이징 아티스트까지 폭 넓은 스펙트럼을 통해 예술적 다양성을 확보하며 진행하였습니다. 감각적인 미디어 아트 작품을 통해 도시풍경이 조금 새로워지길, 예술을 통해 우리의 일상이 조금 더 반짝거리길 기대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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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덕분에 감사한 일상에 대하여 🤝
건축가 유현준은 건축물의 진정한 의미는 건축물이 사람과 맺는 관계 속에서 완성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종 현대 모터갤러리’는 광화문을 거니는 시민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염두에 두고 아티스트들과 긴밀히 작업을 구상하였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의 무기력함을 이겨낼 에너지를 얻고, 한계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 그리고 일상 속 당연하게 느꼈던 것들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의미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는데요. 무심코 지나가는 도심의 거리속에서 세종 현대 모터갤러리 작품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은 분들이 많이 계셨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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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루, <Super Coral Anti Fragile>,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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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꿈꾸는 예술, 그리고 도시 🌃
광화문이 정치적 함의들로 서로 부딪히며 끓어오를 때도, 불안과 고립의 시기였던 팬데믹 기간에도 ‘세종 현대 모터갤러리’는 광화문에서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미디어 아티스트는 이 어려운 시기에도 도심을 걷는 익명의 누군가를 위해 작업을 지속했구요. 국내 메세나 협력 사례를 돌이켜보면 아직까지는 단기 협력 프로젝트가 많고 이렇게 8년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건 유례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가치와 철학을 뚝심 있게 유지해서였을까요, 이 8년의 기간 동안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경쟁력도 많이 상승한 거 같습니다. 아쉽게도 올해 8월까지 ‘세종 현대 모터갤러리’가 운영 되고 이후 다른 프로젝트 등으로 전환을 도모하게 되지만 앞으로도 미디어 아트와 문화예술을 향한 현대자동차의 변함없는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구독자분들께서도 광화문을 지나실 때 ‘세종 현대 모터갤러리’ 작품들을 한번 더 눈에 담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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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숙, <Walk to Art>,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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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 2016년: 이용백, 임영길, 한계륜, 홍경택, Universal Everything
- 2017년: 류호열, 이수동, 이이남, 빠키, 한창민
- 2018년: 뮌, 변지훈, 오민, 이예승, 정자영
- 2019년: 누리예, 윤지현, 이배경, 한경우, 한계륜
- 2020년: 룸톤, 박제성, 서동주, 신승백김용훈, 정정주
- 2021년: 김과현씨, 스튜디오 쉘터, 이상원, 정연두, 한창민
- 2022년: 양민하, 양아치, 윤지현, 조영각, 최성록
- 2023년: 강이연, 박재훈, 얄루, 양숙현, 최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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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숙현, <Meta matter-real>,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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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종문화회관 메세나 레터 어떠셨나요? 6월 이벤트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 초대입니다. 회사 동료, 관련 전공자 모임 등 어떤 분들과 같이 전시를 보고 싶으신지를 아래 신청 페이지를 통해 알려주시면 1개 팀을 선정하여 10장의 티켓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당첨자는 7월 14일(금) 발표하며 개별 메일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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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을 통해 예술의 가치를 확장하고 브랜드를 강화하는 일.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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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관 문화재원팀: 02-399-1723, 1724 📧 E-mail: sponsorship@sejongpac.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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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메세나 레터를 주변에 알리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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